(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주현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31일 박주현은 개인 계정에 손을 모으고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국화꽃 이미지를 올렸다.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과 유가족을 추모,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랜딩기어(비행기 바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자 181명 중 승객 175명 전원과 조종사, 객실 승무원 각 2명 등 179명이 숨졌다.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박주현은 최근 위너 멤버 송민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한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에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주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