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봉에서 바라본 일출[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월 1일 오전 7시 올림픽공원 망월봉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2025년 새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망월봉(望月峰)은 몽촌토성 산책로 가운데 볼록하게 솟아 있는 봉우리로 매해 1만여명이 찾는 해맞이 명소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탁 트인 능선을 따라 솟아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행사는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 풍물놀이, 뮤지컬 음악, 성악 등 새해맞이 축하공연 ▲ 희망의 종 타종식 ▲ 해오름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새해 소원지 작성, 신년운세 보기 등 이벤트도 준비된다. 송파구 새해맞이 한마당'에 모인 사람들[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새해맞이 행사는 해돋이 감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망월봉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첫 일출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