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이 상을 한손으로 건넸다?…친언니 장다아와 케미에 '웃참'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28 08:27:48 수정 2024-12-28 08:28:2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짱짱자매' 장원영, 장다아의 투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자매로 자리잡은 장원영, 장다아. 이들은 데뷔 이후 한차례도 같이 있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데, 27일 태국 방콕 챌린저에서 진행된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에서 장원영, 장다아의 투샷을 볼수 있게돼 설렘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MC로 활약했고, 장다아는 티빙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투어스, QWER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때 장원영이 친언니 장다아에게 편안하게 상을 직접 건네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친언니라고 한 손으로 주는 게 너무 웃겨", "찐자매" ,"인사도 대충 하는 거에서 웃겨서 기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원영은 "언니에게 직접 의미 있는 상을 전달할 수 있어서 저역시 너무 기뻤고, 아마 부모님도 흐뭇하고 뿌듯하게 보고 계실 것 같습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인터뷰를 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MC 장원영은 장다아에게 "저희 짱짱 자매, 이렇게 공식적으로 만나는건 처음인데요. 대중분들계 인사드릴 수 있는 특별한 오늘인 만큼 서로 응원의 한마디 해볼꺼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다아는 "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더 즐기며 연기에 충실할 계획인데요, '원영님'도 내년에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친언니 장다아가 '원영님'이라고 부르자 이에 '웃참'하며 입을 틀어막아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은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았고, 이어 "네. 감사하다. 저도 한마디 하겠다. 언니가 배우를 준비한다는 순간부터 너무 일등으로 응원하고 싶었고 앞으로 펼쳐질 무궁무진한 길을 제가 일호팬으로 응원하겠다"고 답해 유쾌함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원영이 진짜 겨우 참는 게 대단해 보인다", "현실인데 현실에 없는 자매. 내가 낳을걸", "원영이 우네 울어 ㅋㅋㅋㅋ", "진짜 언니랑 저런거 한다는 상상만해도 웃김", "서로에게 존대하려니 어색해하는 거 귀엽다", "서로 애정하는 게 보임", "붙여놓으니까 진짜 닮았구나", "눈 안 마주치는 거 넘 웃기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장원영은 2004년생으로 지난 2018년 아이즈원으로 데뷔, 2021년에는 아이브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1년생인 장다아는 지난 3월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사진=AAA, 위버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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