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베이비복스 김이지가 14년만 멤버들과 완전체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23일 김이지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다들 진짜진짜 고생많았다!!특히 #은진이 몸이 안 좋아서 퉁퉁 부어가는데도 끝까지 정신 말짱한 멘탈 칭찬해!!우리 #막둥은혜♡언니들 하나하나 다 챙기는 기특이 발목 아픈데 언니 그 무거운 퍼 ( 심져 본방 때 반대로 벗음 )받아주는 센스 쵝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천사미연이 새벽일정이 있어도 언니 헤매이는 안무 가르쳐 주느라 느무 고생했어 니 덕분에 다 기억해냄 #젤바쁜희진이 진짜 살이살이 배로 빠질 수 밖에 없는 일정들 소화하느라 너무 고생했어!!!"라며 "그리고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베이비엔젤스 새벽까지 현장에서 기다려주시고 진짜 우리를 지금까지 버티게 만든 힘!!은 다 엔젤스 덕분입니다!!다들 감사하고 사릉합니다♡♡♡♡♡"라는 글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베이비복스 완전체가 14년만 무대에 서기 위해 모인 순간이 담겼다. 윤은혜, 김이지, 간미연, 심은진, 이희진은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
에 14년만 올라 원조 걸크러쉬의 매력을 뽐냈다. 14년이 지나도 현역 아이돌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2004년 마지막 7집 앨범 이후 사실상 해체한 베이비복스, 지난 2010년 '김정은의 초콜릿' 프로그램에 완전체 출연 이후 처음이다.
네티즌들은 "언니들 이제 팬콘서트 가시죠….제발 오천만 베이비 엔젤스가 기다려요", "베이비복스 팬이어서 저는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언니 무대 정말 최고였어요 ...
꼭 콘서트 해주세요!!!!", "세월이 흘렀어도 14년 만이어도 너무 그대로라서 저 감동이었어요 역시 울 형님 최고", "언니 그 시절 포스 다시 뿜뿜해주셔서 감사해욤 역시 세월이 지나도 멋있었다고 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윤은혜 또한 개인 계정에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신났쪄. 난리 났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22일 '겟 업(Get Up)'부터 '우연 (우울한 우연)과 후배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와 함께한 '킬러(Killer)' 무대까지 선보였고, 현재까지 팬들은 여운을 표하고 있다.
사진=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