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성탄절 휴일을 앞두고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는 '산타 랠리'를 펼친 가운데 조기 폐장했다. 연휴를 앞두고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나 이벤트는 없었지만 지난주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가파른 조정을 겪은 뒤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0.51포인트(0.91%) 뛴 43,297.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6.00포인트(1.10%) 상승한 6,040.07, 나스닥종합지수는 266.24포인트(1.35%) 급등한 20,031.13에 장을 마쳤다. jhjin@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