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호요버스는 원신 5.3버전 PV '뜨거운 환혼시'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309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반응이 제각각이다. 비슷한 것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많지만 한 가지에 대한 것은 아니다. 그 가지수가 상당히 많았다.
원신 이용자들은 "나타 마신임무 마무리+해등절+마비카 픽업 5.3은 진짜 종합 선물 세트인듯", "진짜 이렇게 알차게 가져오시면 전 죽어요...ㅠㅠ"와 같이 말해 PV 속에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는 것을 시사한다.
먼저 마신 임무 제5장 제5막에서는 환혼시의 보호와 인도를 받은 나타의 전사들이 불의 신 마비카, 연기 주인의 대샤먼 시틀라리와 힘을 합쳐 심연에서 몰려온 괴물들과 전투를 펼친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여행자는 마침내 불 원소의 힘을 각성하게 된다.
따라서 PV에도 관련 내용이 많이 남겼다. 5.3버전 핵심 캐릭터인 마비카는 특이하게도 바이크를 소환한 다음 그 위에 올라타 전장을 휩쓸어 버리는 스킬을 지녔다.
이를 두고 "뜬금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고대 도시를 배경으로 불의 신이라 불리는 마비카가 바이크를 타고 나온다는 설정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도 멋진 모습에 '대박'을 외치는 이용자도 적지 않다. 누리꾼들은 "히야 대박이네...마비카 대박", "마비카, 시틀라리 멋지고 예쁘다!!!!!", "오토바이 미뤄두고 마비카 너무 이쁜데 간지나서 제일 마음에 든다. ", "마비카 마이카 진짜 멋지다" 등 신캐 마비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율돋았다"고 하는 이용자도 있다. PV 마지막에 "우리는 홀로 싸우지 않는다!"라고 하는 두분인데 한 이용자는 "너무 소름 돋았다. 대박. 온 몸에 전율이", "마비카 누님 우리는 홀로 싸우지 않는다! 에서 그냥 정자세 그대로 전율 쫙 돋았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5.3 버전에서는 나타에서 펼쳐지는 심연과의 최후의 결전뿐만 아니라 새해를 맞아 리월에서 열리는 연례행사 해등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마비카, 시틀라리, 남연이 추가된다.
호요버스는 오는 1월 1일 ‘원신’의 5.3 버전 ‘뜨거운 환혼시’를 업데이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