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예비인턴' 80명, 올해 39개 기업서 근무 완료
연합뉴스
입력 2024-12-18 11:15:03 수정 2024-12-18 11:43:05
성과공유회 개최…참여자 73% 직무능력 향상·94% 만족


'서울 청년 예비인턴' 성과공유회(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18일 중구 서소문청사에서 '서울 청년 예비인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4.12.18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18일 중구 서소문청사에서 '서울 청년 예비인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학교·학점보다 직무역량이나 일경험의 중요성이 커진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청년들이 대학 졸업 전부터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경영·총무·인사, 마케팅·홍보, IT·개발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 배치된 80명의 예비인턴은 법정의무교육과 직장교육을 이수한 후, 8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39개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쌓았다.

예비인턴 참여자에 대한 직무수행능력평가 결과 참여자의 73%가 참여 전보다 직무능력이 향상됐으며, 약 94%가 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전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 청년 예비인턴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경력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시작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경험 확대를 위해 예비인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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