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백지영이 주원의 얼굴 크기에 깜짝 놀랐다.
12일 방송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배우 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원은 지난 4일 개봉해 상영 중인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을 알리기 위해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했다.
주원의 등장에 전현무와 백지영 등 출연진들은 "주원 닮은꼴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훤칠한 주원의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백지영은 "주원 씨는 원래 핫한 분인데 왜 '핫한 분'이라고 소개했냐"고 물었고, 이에 주원은 "제가 '소방관'이라는 영화에 출연했다. 신입 소방관으로 나온다.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영화화했다. 그 때 소방관 분들의 노고와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촬영할 때도 그랬고, 지금도 진심을 다해서 홍보 중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주원을 지켜보던 백지영은 "저는 지금 주원 씨의 얼굴 크기가 '세상에 이런 일이'다"라고 놀라워했고, 주원의 옆자리에 앉았던 전현무는 "내가 앞에 있는 것 같지?"라고 뜨끔하며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지영은 전현무보다 더 옆자리에 있던 김용명을 언급하며 "(김)용명이도 주원 씨랑 얼굴 크기가 똑같다"고 거듭 놀라며 주원의 외모에 감탄을 이어갔다.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