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프로파일러 출신 권일용이 수배자를 모른 척했던 일화를 고백한다.
16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12회에서는 국민 MC 김성주, 박하선, 김동현를 비롯해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와 함께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범죄의 규칙을 분석한다.
이날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경찰을 이렇게 마주칠 거라곤 상상조차 못 한 범죄자들의 현장감 넘치는 체포 현장이 공개된다.
평소 범인의 차량 번호를 외우고 다니던 형사가 쉬는 날 범인과 맞닥뜨려 분노의 질주를 펼친 영상은통쾌함을 준다.
신발을 고쳐 신을 새도 없이 도로 위를 맨발로 질주한 사기범, 피시방에 갔다가 집 대신 경찰서로 귀가하게 된 절도범까지 경찰의 활약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도망치거나 숨어다니던 범인이 신출귀몰한 경찰을 마주치자마자 벙쪄하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속 시원해한다.
반면 범인을 발견하면 바로 검거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초임 경찰 시절 마주한 수배자를 모른 척해야 했던 경험을 고백한다.
수배자의 안타까운 상황에 보고도 못 본 척 체포할 타이밍을 기다려야 했던 권일용의 이야기를 들은 출연진들은 경찰의 배려심에 감동한다.
권일용의 초임 시절 에피소드는 16일 오후 8시 1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