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게임사 2분기 실적...침체 분위기 속 활짝 웃은 게임사는?
게임와이
입력 2024-07-10 11:29:09 수정 2024-07-10 11:29:09

넥슨이 중국 던파 모바일 매출 1위, 퍼스트 디센던트 스팀 전 세계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일본에서도 한때 블루 아카이브가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의 2분기 예상 실적이 공개되어 관심을 끈다. 넥슨은 지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예상 매출 최고가를 9318억 원, 예상 영업이익 최고가를 2465억 원으로 선정한 바 있다. 던파 모바일은 5월 21일, 퍼스트 디센던트는 7월 2일 출시되어 이들의 실적은 3분기에 온전히 반영될 예정이다. 


일본 넥슨 재팬 주가 변동 추이 /삼성증권

에프엔가이드 자료에 따르면 넷마블과 컴투스, 위메이드가 활짝 웃었다. 특히 넷마블은 2분기 7644억 원의 매출에 545억 원의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373%나 껑충 뛰었다. 그간 넷마블의 영업이익이 계속 마이너스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신작들의 성공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가 얼마나 컸던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매출 2위인 넷마블의 영업이익 순이는 넷슨과 더블유게임즈, 크래프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1분기 게임사 톱10 예상 실적 /에프엔가이드, 정리=게임와이

이어 카카오게임즈가 2611억 원에 171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와 39%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컴투스도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와 258%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고, 위메이드는 매출 2357억 원에 영업이익 19억 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분기 대비 모두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하 네오위즈와 펄어비스, 넥슨게임즈, 웹젠, 데브시스터즈, 조이시티 등 중위권 게임사 대부분은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게임사는 전년 동 분기 대비 성장이 예상되는 곳도 있었지만 11-20위권 게임사가 모두 QOQ 하락이 예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년 1분기 게임사 톱11-20 예상 실적 /에프엔가이드, 정리=게임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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