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예감 '솔솔'...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론칭 앞서 스팀 '매우 긍정적' 평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07-01 15:44:14 수정 2024-07-01 15:44:14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론칭을 앞두고 전세계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흥행 기대감을 매우 높였다. 오는 2일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주요 PC 플랫폼 중 하나인 스팀(Steam)에서 빠르게 '매우 긍정적' 지표를 달성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 플랫폼에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꿰찼다. 오는 2일 PC(스팀, 넥슨닷컴),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되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게임이다. 아울러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는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이같은 호평은 이미 예견된 결과다. 론칭 전 스팀 '위시 리스트' 5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4(SGF 2024)'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발진의 소통 기반 피드백과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다수의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넥슨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정식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유저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라이브 운영의 토대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넥슨은 약 3개월 단위의 시즌으로 콘텐츠를 운영하며, 새로운 성장 시스템, 인스턴스 던전, 요격전, 메인 스토리 등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장과 파밍의 선순환을 도울 이용자 간의 1대1 거래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첫 시즌만 프리 시즌으로 약 2개월간 운영된다. 8월 초에 신규 계승자, 신규 얼티밋 계승자, 요격전, 보상 등을 선보인다. 신규 계승자 ‘루나’는 음악을 콘셉트로 하는 개성적인 캐릭터로 독특한 전투 방식을 구사한다. 아울러 인기 계승자인 ‘밸비’의 얼티밋 버전을 업데이트해 유저들이 매력적인 외형과 전용 스킨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는 2일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 중이다. 이미 설치를 완료한 이용자들은 오후 4시에 즉시 계승자와 함께하는 여정에 동참할 수 있다.

사진=넥슨 제공, 스팀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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