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위해 공들인 4년...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액션에 흠뻑 빠져볼까 [엑's 프리뷰]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07-03 18:14:32 수정 2024-07-03 18:14:32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4700만 명의 글로벌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는 호요버스의 신작 '젠레스 존 제로'가 오는 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젠레스 존 제로'는 '붕괴 시리즈' '미해결사건부' '원신'으로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게 된 호요버스의 신작인 만큼 검증된 서브컬처 게임을 노리는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출시 전부터 각종 영상을 포함해 '젠레스 존 제로'에 대한 인기는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특히 공을 들였다. 개발 기간 4년 동안 400여 명의 개발진을 투입할 정도로 게임의 완성도에 힘을 실어왔다. 본격적인 론칭 준비에 앞서 '젠레스 존 제로'의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한 호요버스는 매력적인 캐릭터, 몰입도 높은 스토리, 이를 더욱 각광받게 하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면서 게임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에 '원신' '붕괴: 스타레일'과 함께 호요버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젠레스 존 제로'의 세계관은 수수께끼의 초자연 재해가 인류를 덮친 상태다. 공동과 공생하는 방법을 터득한 '뉴에리두'만이 최후의 도시로 남아 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이 무질서하게 바뀌는 구체인 '공동'에 도전하는 로프꾼이 이용자의 직업이다. 이용자는 공동에 도전하는 3가지 진영(교활한 토끼굴, 벨로보그 중공업,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호흡하면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젠레스 존 제로'만의 세계관은 높은 품질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완성된다.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뉴에리두' 마을은 NPC를 포함해 다양한 탐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커피숍, 오락실, 식당 등 현실 기반의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이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전투 외에도 마을 안에서 개발진이 마련한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은 '젠레스 존 제로'의 또다른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호요버스의 개발 정수가 가득 담겨 있는 액션은 이용자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할만한 화려한 면모를 갖췄다. "하드코어 액션을 일반 유저들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개발진의 지향점대로 '젠레스 존 제로'에서 이용자는 극한 회피, 궁극기, 그로기, 에이전트 교체 등 다양한 연출과 함께 상당한 퀄리티의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쉴 새 없이 공격을 꽂아 넣으면서 전투 쾌감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호평을 받기에 충분하다.



에이전트에 따라 달라지는 특성, 속성은 이용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강공, 격파, 이상, 지원, 방어 등 5가지의 특성은 캐릭터 별로 강점을 다양하게 부여한다. 아울러 진영 별 '추가 버프'도 더해 이용자들의 던전 공략의 전략성을 높였다. 물리, 불, 얼음, 전기, 에테르 등 5가지의 속성은 전투의 효율성에 있어 이용자가 고려해야할 부분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젠레스 존 제로'는 전투와 함께 이용자들이 다양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로그라이크 요소를 도입했다. 모니터 디스플레이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공동 탐색'은 지문 선택, 적 처치 등 다양한 변수를 이용자들이 경험하면서 퍼즐을 풀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들이 첫 날부터 '젠레스 존 제로'에 빠져들 수 있도록 호요버스는 무료 뽑기, 음악 콜라보, 현장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젠레스 존 제로' 제작 총괄 젠위 프로듀서는 "'젠레스 존 제로'를 오랜 기간 준비했는데, 드디어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유저들과 함께 더 나은 '젠레스 존 제로'를 만들어가고 싶은 바람이다"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사진=호요버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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