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모 소설 원작 뮤지컬 '파과' 초연에 차지연·신성록 출연
연합뉴스
입력 2024-01-10 09:50:39 수정 2024-01-10 09:50:39
60대 여성 킬러의 이야기…3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서 개막


뮤지컬 '파과' 출연진[페이지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3월 초연을 앞둔 뮤지컬 '파과'에 차지연, 신성록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페이지원(PAGE1)은 3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파과'에 출연할 배우들을 10일 공개했다.

뮤지컬 '파과'는 구병모 작가가 2013년 발표한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인 60대 여성 킬러 조각이 일련의 사건들로 변화를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차지연과 구원영은 40년간 청부살인에 몸을 담았으나 나이가 들며 새로운 감정을 마주하게 된 조각으로 출연한다.

신성록, 김재욱, 노윤은 어린 시절 조각에게 아버지를 잃은 뒤 킬러의 길에 들어서는 투우 역을 맡는다.

지현준, 최재웅, 박영수는 어린 조각을 훈련한 류와 현재 시점에서 조각에게 변화의 계기를 제공하는 강박사를 1인 2역으로 소화한다.

유주혜와 이재림은 킬러의 길에 접어든 어린 조각을 연기한다.

창작가무극 '순신', 뮤지컬 '곤 투모로우' 등을 연출한 이지나가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cj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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