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 24일 고양아람누리 '성악예찬'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소프라노 임선혜,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가르친 예비 성악가들의 오페라 파티가 열린다.
영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오페라 파티 '성악예찬'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영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은 젊은 음악가들의 발굴 및 후원을 위해 2018년 설립된 단체로 2019년 '열혈건반', 2020년 '현악본색', 2021년 '관악질주' 등 악기별 페스티벌을 진행해왔다.
올해 열리는 '성악 예찬'은 예비 성악가들의 리사이틀과 오페라 갈라 콘서트 두 번의 릴레이 무대로 진행된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예비 성악가는 소프라노 장지혜·박희경·신채림·이수아, 테너 도윤상·박상진, 바리톤 남궁형, 베이스 노민형 총 8명이다.
이들은 공연에 앞서 4개월간 멘토인 소프라노 임선혜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와 트레이닝을 함께했다.
갈라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 '호프만 이야기',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등의 명장면을 앙상블과 독창으로 선사한다. 공연해설은 임선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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