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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 1천200명으로 늘어"

연합뉴스입력
(가자시티 AFP=연합뉴스)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을 피해 마을을 떠나고 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발생해 지금까지 양측에서 2천300명 이상이 사망했다. 2023.10.12 clynn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촉발된 양측의 교전이 계속되면서 가자지구 사망자가 1천200명으로 늘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사망자가 1천200명, 부상자 수는 5천600명으로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전날까지 군인 169명을 포함해 1천200명이 숨지고 3천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양측에서 나온 사망자는 최소 2천400명으로 늘었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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