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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패션위크 12일 개막…홀로그램 패션쇼 선보여

연합뉴스입력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패션 디자이너 작품을 관람하고 관련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아세안 패션위크'가 12일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12∼13일 부산패션비즈센터 패션컨벤션홀에서 2023 한·아세안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12일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가상인간 인플루언서 '로라'가 배용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걷는 모습을 연출하는 홀로그램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한 가상의류 제작, 디자이너 의상을 활용해 다양한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가상 피팅 전시장을 마련한다.

제4회 한아세안 패션산업 발전포럼에서도 가상인간이 패션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강연과 한·아세안의 메타패션 가치 정립과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한·아세안 디자이너 패션쇼에는 이화숙, 이성동 등 국내 디자이너와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세안 6개국 디자이너 7명 등 18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youngky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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