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의 티저 다음은 예약의 예약이었다.
에피드게임즈는 29일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인 ‘트릭컬 Re:vive(이하 트릭컬)’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트릭컬’의 사전예약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로 참여 가능하다.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인 만큼 사전 예약 홈페이지가 정오에 열리자마자 접속에 장애가 생기기도 했다. 현재는 문제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는 게임의 세계관을 다룬 영상과 메인 스토리, 주요 캐릭터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트릭컬’은 게임의 시그니쳐라 볼 수 있는 볼따구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각 종족 및 직업이 가진 특징을 사용해 팀을 만들어 콘텐츠를 클리어해 나가는 서브컬처 장르의 수집형 게임이다.
또한 게임이 가진 특징을 잘 살려냈기에 지난 3월에 진행된 CBT에서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2023 Play X4에 ‘트릭컬’ 부스로 참가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대기열이 생기기도 했다.
에피드게임즈의 한정현 대표는 “지난 2년간 저희를 믿고 기다려 주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 사전예약 후 출시까지의 기다림을 줄여드릴 수 있도록 숨겨진 콘텐츠도 마련했다”며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사전예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