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코로나19 사망자 한달 만에 2배로 증가
연합뉴스
입력 2022-08-10 11:25:00 수정 2022-08-10 11:25:00
7월 첫 주 6명에서 8월 첫 주 11명으로 늘어나


코로나19 환자 대응[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전남지역 하루 확진자 수도 5천명을 웃돌며 주간 사망자 수가 한 달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모두 67만2천28명으로 발생률은 36%이다.

전날 하루 발생자 수는 5천863명으로 매일 증가 추세에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지난달 들어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주간 확진자 수는 한 달 만에 10배가량 증가했다.

도내 주간 확진자 수는 7월 첫 주 2천698명·7월 둘째 주 5천340명·7월 셋째 주 1만641명·7월 넷째 주 1만5천463명에서 8월 첫째 주 2만2천139명으로 급증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8배를 넘어섰다. 7월 첫 주 385명에서 8월 첫 주에는 3천163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누적 사망자도 지금까지 모두 520명으로 치명률은 0.08%이다.

재유행 이후 확진자 폭증으로 사망자 수도 증가하면서 7월 첫 주 6명·둘째 주 6명·셋째 주 6명에서 넷째 주에는 7명이, 8월 첫 주에는 11명이 숨졌다.

특히 전체 사망자 95.8%를 차지하는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사망자 증가 우려를 더 하고 있다.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7월 넷째 주 3천476명에서 8월 첫 주 5천805명으로 비중은 22.5%에서 26.2%로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 영향 등으로 이동과 접촉이 잦아지며 예측보다 확진자 수가 더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확대를 통한 재택환자의 외래진료를 강화하고 자율입원 병상 확대를 통한 재택환자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 중인 고위험군 확진자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환자 수 증가로 사망자 수도 늘어나고 있지만 치명률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며 "사망자 연령대 분석 등을 통해 맞춤 방역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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