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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민영환 선생 동상 준공식 잠정 연기…"비 피해 고려"

연합뉴스입력
(서울=연합뉴스) 순국지사 충정공 민영환(1861∼1905) 선생의 동상이 그의 시호를 따서 이름 지어진 충정로에 새로 자리 잡는다. 9일 서울 서대문구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견지동 우정총국에서 이전해 온 민영환 선생 동상 제막식이 서대문구 충정로 사거리 교통섬(충정로3가 414)에서 오는 11일 열린다. 사진은 충정공 민영환 선생 동상 이전 조감도. 2022.8.9 [서대문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충정공' 민영환 선생의 동상 이전 준공식이 잠정 연기됐다.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따르면 종로구 견지동 우정총국에서 이전해 온 민영환 선생 동상 준공식이 11일 충정로 사거리 교통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상황 등으로 인해 미뤄졌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최근 잦은 우천과 폭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준공식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curiou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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