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디아블로 햄버거가 출시된 데 이어 7월 디아블로 캔 맥주가 나왔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순항을 더 많은 팬들과 기념하기 위해, 한층 대중적인 풍미로 탄생한 새로운 디아블로 맥주인 데블즈 블러드(Devil’s Blood) 캔맥주를 전국 대형 편의점 등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데블즈 블러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를 표방한다.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 및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와의 협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데블즈 블러드’는 호밀(Rye)을 스페셜 몰트로 사용해 쌉쌀한 맛을 자아내는 레드 에일 맥주다. 게임과 맥주를 동시에 즐기는 팬들의 소비 취향을 겨냥해, 6%의 알코올 함량으로 청량하면서도 쌉쌀하고 매력적인 맛의 맥주로 제조됐다.
디아블로 II에 등장하는 어둠의 방랑자(The Dark Wanderer)를 전면에 내세운 캔 디자인은 어둡고도 강렬한 분위기다.
‘데블즈 블러드’는 이번 주부터 국내 주요 편의점을 통해 전국에 본격 유통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작년 가을, 디아블로 II에 등장하는 다섯 악마들에게 영감받은 독특하고 흥미로운 맛을 담은 한정판 수제맥주 세트 ‘호라드림의 상자’를 선보인 바 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출시 기념으로 수제 맥주사 브랜드인 맥파이와 손을 잡고 출시한 '호라드림의 상자' 맥주는 디아블로 속 다섯 악마들을 호라드림의 상자에 담은 한정판 수제 맥주다.
한국 수제 맥주의 시작을 알린 양조장 중 한 곳인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고, 안다리엘(Andariel), 두리엘(Duriel), 메피스토(Mephisto), 디아블로(Diablo), 그리고 바알(Baal) 등 디아블로 II에 등장하는 다섯 악마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조됐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디아블로 특유의 색채를 담아, 각 제품별로 영감을 받은 악마들의 외형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고유한 일러스트가 라벨에 새겨졌다.

블리자드는 지난 6월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를 맞아 버거킹과 함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디아블로 얼티밋 도넛킹’을 선보였다.
도넛 모양의 치킨 패티와 직화로 구운 순 쇠고기 패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디아블로 소스로 감칠맛은 더했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시리즈 사상 가장 큰 스케일의 타이틀인 디아블로 이모탈에 걸맞게 압도적인 크기로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