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쏟아지는 '뇌 손상' 증언들…실어증으로 은퇴한 브루스 윌리스
연합뉴스
입력 2022-04-01 17:39:20 수정 2022-04-01 17:39:20







(서울=연합뉴스) 미국 할리우드의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67)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은퇴 성명은 윌리스의 가족들이 발표했습니다.

성명에 서명한 윌리스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 전 부인 데미 무어, 그의 다섯 자녀는 "브루스가 건강상 문제를 겪었고 최근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며 "이것이 그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일에는 윌리스가 대사를 외우지 못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윌리스가 이 때문에 이어폰을 통해 대사를 전달받아 연기했으며, 대사량도 줄였다고 전했는데요.

또 윌리스는 자신의 촬영일을 이틀로 제한했고, 감독들은 그의 건강상태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대사를 압축해야 했습니다.

영화 '다이하드'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윌리스는 골든글로브상, 에미상 등을 받은 유명 배우입니다.

동료들은 수년 전부터 그의 인지 능력 저하를 우려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규비>

<영상 : 로이터,IMDb>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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