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이틀 연속 극초음속 미사일인 Kh-47M2 '킨잘'을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에 발사했습니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20일(현지시간) 극초음속 무기인 킨잘을 발사해 우크라이나 남부의 군 연료 저장시설을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와 함께 19일 밤과 20일 아침 흑해 함상에서 칼리버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해 우크라이나의 군사시설을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보통 음속 5배 이상의 속도로 지구상 어느 곳이든 1~2시간 이내에 타격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미사일방어시스템으로는 탐지와 요격이 어려워 '차세대 게임 체인저'로 불립니다.

러시아 외에는 북한과 중국 정도가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은 이들 국가를 따라잡고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한성은>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미 해군 유튜브·제너럴 다이나믹스 배스 아이언 워크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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