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결혼 약속한 日 남친과 이별 "헤어지기로 했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2-01-22 10:41:58 수정 2022-01-22 10:42:2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결혼을 약속한 이세영과 잇페이가 이별했다. 

이세영은 21일 유튜브채널 '영평티비'는 '오늘 헤어지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세영은 "여러분이 보신 그대론 저희 오늘 헤어지기로 했다. 그런데 헤어지긴 헤어지는데 내일 다시 만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오늘 헤어집니다'라는 기획으로 한번 촬영해 보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진짜 헤어지기로 했다"며 "오늘 하루의 모습을 브이로그로 답아 올리려 한다. 항상 저희 둘이 함께 찍고 있으니 오늘은 헤어져서 각자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잇페이에게 "헤어졌으니까 전화하지 마"라고 했고, 잇페이는 "알겠어 문자만 할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맛있는 거 먹을 때는 생각날 수 있을 것 같다"며 "행복했고 오늘은 다시 보지 말자 내일 보자"라고 말한 뒤 차 밖을 나섰다. 

이세영은 이별 후 친구들과 호캉스를 갔다. 평소 좋아하는 낙곱새 4인분에 회 대자를 시킨 뒤 이별 파티를 준비했다. 한편 친동생은 잇페이짱하고 헤어졌다는  전화에 "어 그래~"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잇페이는 남양주에 혼자 캠핑을 하러 갔다. 영하 -5도에 눈이 오는 날씨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열심히 텐트를 쳤다. 병따개를 가져오지 않아 맥주병이 부숴지고 해가져 추위에 시달렸지만 열심히 고기도 구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잇페이는 종종 "세영짱은 지금 뭐하고 있으려나"라고 궁금해했다. 이세영 역시 "헤어졌는데 저는 왜 이렇게 밝은 걸까. 잇페이짱은 잘 있을까. 안 돼 오늘 헤어졌잖아. 연락하지 않기로 했잖아"라며 이별 후유증에 시달렸다. 

자정이 지나자 잇페이로부터 영상 통화가 걸려왔다. 이세영은 "미치겠다. 헤어진 잇페이짱으로부터 먼저 연락이 왔다"며 기분 좋은 듯 전화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자정이지나고 두 사람은 다시 사귀기로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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