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bhc치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bhc치킨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신규 매장 개점을 위한 기초과정 교육 수료자를 분석한 결과 20대 비중이 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20대 비중은 2014년까지만 해도 3%에 그쳤지만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23%에 달했고 올해는 더 올랐다. bhc치킨은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신메뉴 개발, 적극적인 마케팅, 각종 사회공헌 활동 등이 자신만의 취향과 가치에 따라 움직이는 20대에게 주효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장기 불황으로 창업 연령층이 젊은 층으로 확대되고 비대면 소비가 자리를 잡으면서 치킨 등에 대한 배달 수요가 많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