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총영사관, 2년 만에 오프라인 국경일 행사 개최
연합뉴스
입력 2021-10-14 23:58:22 수정 2021-10-14 23:58:22
각계 인사 150여명 참석…갈비 등 한국음식 호평


강형식 밀라노 총영사 (로마=연합뉴스) 강형식 밀라노 총영사가 12일(현지시간) 개최된 국경일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밀라노 총영사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주밀라노 총영사관(총영사 강형식)은 12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겸한 '밀라노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경일 행사가 오프라인으로 치러진 것은 2019년 이후 2년 만이다.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탈리아 북부지역 정치·경제·문화·언론 등 각계 주요 인사와 밀라노 주재 외국 영사단, 교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지 방역 지침에 따라 참석자 수를 행사장 정원의 절반으로 제한했다.

강형식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이탈리아가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기후변화, 코로나19, 아프가니스탄 사태 등에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 간 우의 증진, 교류·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준 높은 무대 선사한 한인 성악가들(로마=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국경일 리셉션'에서 한국·이탈리아 가곡을 열창한 한인 성악가들. [주밀라노 총영사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부인 '밀라노 한국의 밤' 행사에서는 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박사라, 테너 박현서, 바리톤 김봉중 등이 한국과 이탈리아 가곡을 열창해 큰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음식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후원으로 갈비·닭튀김·김밥·약밥 등의 한식과 복분자·막걸리·유자 등의 전통 음료가 제공돼 호응을 받았다고 총영사관 측은 전했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1884년 수교한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오고 있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lu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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