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분기 코로나 예방접종 청소년 등 35만명
연합뉴스
입력 2021-09-28 16:54:35 수정 2021-09-28 16:54:35


소아청소년·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PG)[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28일 도내 35만명을 대상으로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접종대상은 소아청소년·임산부·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부스터샷)·18세 이상 미접종자 등 모두 35만6천명으로 도내 위탁의료기관 636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 접종은 12~17세 9만6천명으로 사전예약 시 보호자 동의서가 필요하다.

예약은 10월 5일부터, 접종은 18일부터 진행되며 백신 종류는 화이자다.

임산부 접종 예약은 10월 8일부터 이뤄지며 백신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는 코로나치료병원 종사자,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입소자·종사자, 병원급 이상 종사자로 총 5만3천명이다.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백신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18세이상 미접종자 접종도 계속되며 예약은 30일까지이다. 접종은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백신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예약은 백신접종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시군 콜센터에 하면 된다.

전남도는 10월 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은 90%, 18세 이상 성인은 80% 접종 완료 목표로 예방 접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이 집단면역을 형성해 소중한 일상을 가장 먼저 회복하는 지역이 되도록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재 전남지역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자 145만 명으로 78.6%이며, 접종완료자는 98만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53.4%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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