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밥 먹여주나요?" 예술의 쓸모를 찾은 사람들
연합뉴스
입력 2021-08-04 09:10:54 수정 2021-08-04 09:10:54
EBS '다큐프라임-예술의 쓸모' 9∼11일 방송


예술의 쓸모[E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예술은 '어려운 것', '먹고 사는 일과 무관한 것' 등으로 불렸지만 인류의 역사에서 사라진 적이 없다.

EBS 1TV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방송할 '다큐프라임-예술의 쓸모' 3부작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예술과 함께 사는 사람들을 통해 '예술의 쓸모'에 대해 생각해본다고 소개했다.

처음으로 춤을 배워보는 지하철 청소 노동자들과 난생처음으로 피아노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중년의 남성들, 태블릿 PC로 매일 그림을 그리는 88세 할머니, 무대에 서며 조현병의 고통을 지우는 연극 단원들이 예술에 대한 열망을 이야기한다.

화가 박서보, 안무가 안은미, 조각가 양정욱, 소설가 정세랑 등 예술가들은 본인들이 만난 예술적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카소는 "모든 아이는 예술가로 태어난다"고 했다. 우리는 누구나 예술성을 타고나지만 살면서 잃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번 작품에서는 잃어버린 예술성을 되찾는 방법과 예술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다.

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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