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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모텔서 한밤중 화재…투숙객 25명 대피
연합뉴스입력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6일 오전 0시 56분께 전남 순천시 조곡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순천소방서는 119구조대 등 2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모텔에는 객실 14곳에 25명이 투숙하고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7층 객실에서 시작했으나 모텔 주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한 뒤 손님들을 대피시켜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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