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에 치솟는 카자흐 출산율…33년만에 최고치
연합뉴스
입력 2021-02-22 20:20:34 수정 2021-02-22 20:22:26


['누르'지 인터넷판 화면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작년 신생아수가 40만명을 훌쩍 넘어서며 3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 일간 '누르''는 22일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작년 신생아 수가 42만5천600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옛소련 해체 전인 1987년의 최고 기록 41만7천100명을 넘어선 수치다.

카자흐 신생아 수는 옛 소련 해체 후 러시아인들이 대거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지난 1999년 21만7천600명까지 감소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왔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粗) 출생률은 22.4명, 한 명의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3.1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도시 지역의 신생아 수는 전체의 58.4%인 24만8천700명으로 농촌 지역 17만6천900명(41.6%)으로 많았다.

카자흐스탄의 작년 전체 인구는 전년보다 1.3% 증가한 1천87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인구유출은 2만9천명으로 1.5배 감소했다.

almatykim6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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