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구본승이 고(故) 최진영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강현수와 함께 고 최진영의 '영원'을 부르다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나는 군에 있을 때, 군 홍보단 있을 때 내가 진영이 형보다 딱 1년 늦은 군번이었다. 내가 가니까 상병인가 병장이었다"며 "내가 진영이 형 노래를 부를 일이 있을 줄은 몰랐다. 노래 가사는 또 왜 그러냐"며 멋쩍어했다.

"어떤 분이었냐"는 멤버들의 물음엔 "성격이 호탕했다. 놀러도 많이 다니고 술도 같이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 최진영의 히트곡 '영원'에 대해 "진영이 형이 진실 누나가 워낙 유명했으니까 거기에 대한 게 표현은 안 했어도 상대적으로 약간은 있었던 것 같다.노래를 하고 싶었는데 '영원'이 잘 된 거다. 진영이 형이 엄청 좋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