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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사촌동생 故 수키진 떠나보낸 후 팬들 안심시켰다…"걱정 커질까 봐 왔다" 근황 직접 전해
엑스포츠뉴스입력

레드벨벳 슬기가 사촌동생인 유튜버 故 수키진(본명 조수진)의 비보 이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슬기는 2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걱정 많이 했지?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앨범 준비도 하면서 잘 있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너무 늦게 오면 안 될 것 같아서 왔다. 그리고 걱정이 더 커질까 봐 잘 지내는 거 보여주려고 왔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여러분들의 위로의 글들도 많이 도움됐고, 멤버들, 가족들, 회사 분들도 배려를 많이 해줘서 잘 지내고 있으니 더 이상 걱정 말고! 알았지!?"라고 덧붙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슬기는 최근 사촌동생인 유튜버 수키진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냈다.
지난 11일 구독자 약 2만 명을 보유한 수키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족이 작성한 부고 글이 게재됐다. 유족은 수키진이 지난 7일 예상치 못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특히 수키진이 생전 마지막으로 공개한 영상이 슬기와 함께한 콘텐츠였던 만큼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등 친자매 같은 우애를 이어왔으며, 슬기는 수키진의 채널에 출연해 "수진이는 가족이라서 그런지 내 모든 걸 아니까 편안한 내 모습이 나온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수키진의 비보 이후 슬기는 약 2주간 팬들과의 소통을 잠시 멈췄다. 이후 직접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수키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