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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국적 범죄조직 수괴 2명에 최대 230억원 현상금

연합뉴스입력
미국 국무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국무부 국제마약·법집행국은 18일(현지시간) 초국적 범죄조직 '마라 살바트루차'(MS-13) 수괴 2명에 대해 최대 1천500만 달러(약 230억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현상금 대상은 율란 아도네이 아르차가 카리아스(별명 '포키')와 빅토르 에두아르두 모랄레스 셀라야(별명 '쿠에르보')이며, 이들에 대한 체포 및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에 각각 1천만 달러, 500만 달러를 지급한다.

카리아스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10대 수배자' 중 한 명이며 마약단속국(DEA)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의 최우선 수배자 명단에도 오른 인물이다.

국무부는 지난해 4월 카리아스에 대해 최대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으며, 이번에 그 액수를 2배로 늘렸다.

국무부는 법원 문서를 인용, 카리아스와 셀라야가 온두라스 내 MS-13의 최고위 멤버이며, 마약 밀매, 자금 세탁, 살인, 납치, 기타 폭력 범죄를 포함한 조직의 범죄 활동을 지시한 책임이 있으며, MS-13이 다량의 코카인을 미국으로 밀반입한 사건에도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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