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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메시, '해트트릭' 뒤 뜨거운 눈물 왜?…아버지 위독한 상태 "이번주 더 악화"
엑스포츠뉴스입력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대회 첫 승에도 눈물을 보인 이유가 있었다.
아르헨티나 방송 '라디오 미트레'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알제리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가 첫 골 이후 눈물을 보인 이유가 아버지 건강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의 아버지는 현재 건강이 좋지 않고 위독한 상황이다. 이번 주에 컨디션이 조금 더 악화된 상태다.
해당 소식을 전한 에두아르도 파인만 기자는 "메시의 아버지 건강이 좋지 않다. 건강이 악화된 지 오래됐다. 지난해부터 몇 달 됐다"라며 "아주 심각한 건강 상태다. 이번 주에 상황이 악화됐다. 메시는 이 일을 듣고 힘들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그럴 것이다. 하지만 메시는 그런 와중에도 신처럼 뛰었다"라며 메시의 활약을 칭찬했다.
메시는 이날 미국 캔자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J조 1차전에 선발 출장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17분과 후반 15분, 후반 31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생애 첫 월드컵 해트트릭이기도 하다.
하지만 첫 골을 넣은 뒤, 메시는 돌연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경기 후 메시는 인터뷰에서 "진실은 완전히 축구와 관계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어렵고 복잡한 나날을 보냈지만, 대표팀과 모든 동료에게 감사하다. 그들은 항상 내 곁을 지켜주며 내가 잘 있도록 많은 힘을 줬다"라고 말했다.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는 리오넬을 바르셀로나로 보내 축구계 전설로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메시의 에이전트로 활동했다.

하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되면서 메시를 비롯한 가족들이 건강을 돌봐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어머니 셀리아와 연락한 해당 매체 기자 마리아나 브레이는 셀리아와 가족들이 경기에서 일어난 일들에 감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