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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30주년...부산에서 24일짜리 대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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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5개 역사가 통째로 포켓몬 전시장이 된다. 포켓몬코리아가 30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24일짜리 대규모 행사를 연다.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in 부산'은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포켓몬 느긋느긋 바캉스"를 테마로 진행된다. 부산역 광장에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부산역·범내골역·전포역·광안역·센텀시티역 5개 역사에서는 포켓몬 카드 게임 전시와 스탬프랠리가 동시에 운영된다.
스탬프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포켓몬 팝업 스토어에서 모을 수 있고, 모은 수량에 따라 경품이 차등 지급되는 구조다.
대중교통과의 결합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행사 기간 역사에서는 포켓몬 디자인 QR승차권(유료)이 작년에 이어 다시 판매되고,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에는 포켓몬 테마열차가 운행된다. 7월 10일부터는 일부 버스 노선에도 포켓몬 테마버스가 투입되며, 명지 환승센터·해운대 환승센터·영도 국립 해양박물관 정류소에 포토존이 추가로 들어선다.
게임 콘텐츠를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만드는 설계다.
체험형 콘텐츠도 빠지지 않았다. 전포역, 광안역, 센텀시티역에서는 포켓몬 카드 게임 규칙을 배우는 '포켓몬스쿨'이 일정 기간 운영되고, 8월 1일 벡스코에서는 카드 게임 팬을 위한 부산교통공사 배틀 토너먼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