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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백화점주, 방한 외국인 역대급 소비에 급등
연합뉴스입력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최근 들어 강세를 보인 국내 백화점 관련 종목들이 18일 장초반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백화점[069960]은 오전 9시 52분 현재 4.59% 오른 21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42% 오른 채 출발해 장 초반 잠시 하락 전환했지만, 다시 상승 흐름을 타 한때 7.25% 뛴 22만2천원까지 올랐다. 이는 수정주가 기준 역대 최고가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들어 지난 12일 하루 외에는 이날까지 총 12거래일 모두 상승을 기록 중이다.
신세계[004170](1.33%)와 롯데쇼핑[023530](0.49%) 등 다른 백화점 관련주도 오르고 있다.
방한 외국인의 수와 소비 규모가 역대급으로 증가하자 백화점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 금액이 2조1천22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1% 증가한 수준으로, 2023년 이후 최고 성장률이다.
대신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방한 외국인 기록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며 "올해 3월과 4월에 각각 20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입국하며 월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짚었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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