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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게임까지... 카카오게임즈 '도깨비' 게임 세계관 나왔다
게임와이입력
게임이 원작보다 300년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삼았다. 웹소설 '멸귀수도전'의 전사(前史)를 MMORPG로 만들었다.
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이 개발 중인 '도깨비의세계'의 세계관이 처음 공개됐다. 원작 멸귀수도전은 레드아이스가 선보인 한국형 수도 판타지 웹소설로, 요귀에게 가족을 잃은 소년 이세가 도깨비족 고수 몽련의 제자가 되어 성장하는 이야기다.
현재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 중이며 7월에는 웹툰 버전도 나온다.
게임의 시간축은 원작보다 300년 앞이다. 인간과 도깨비가 아직 서로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던 시기를 무대로, 원작에서 전설로만 언급되는 인물과 사건의 기원을 이용자가 직접 경험하는 구조다.
원작 독자라면 알고 있는 이름들의 출발점을 게임 안에서 마주치게 되는 셈이다.
세계관 설계 단계부터 원작자 연우솔 작가가 직접 협업에 참여했다. 도깨비족 설정과 시대 배경 등 핵심 요소를 함께 짰다고 한다. IP를 그냥 빌려오는 방식이 아니라 원작과 게임이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로 읽히도록 설계했다는 의도다.
게임 자체는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한 2.5D 하이브리드 그래픽에 자유로운 스킬 덱 빌딩, 문파 중심 협력 콘텐츠를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며, 7월 사전등록, 8월 온라인 쇼케이스 일정이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