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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싱가포르·홍콩과 '개인정보 불법유통' 공동 대응

연합뉴스입력
제65차 APPA 포럼 계기 MOU…보호 역량 격차 해소에도 협력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5일 '제65차 아시아태평양 개인정보 협의체(APPA) 포럼'을 계기로 싱가포르·홍콩 당국과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분야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AI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대두하는 개인정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역내 감독기구 간 협력을 확대하고 아시아 지역 개인정보 보호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 유출된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유통하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악용하는 데 공동으로 대응하는 워킹그룹을 만들기로 했다. 워킹그룹은 핫라인 구축을 시작으로 공동 감독과 공동 조사 등 활동 방향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AI 시대 아시아 지역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과제에 대해 전 세계 주요 개인정보 감독기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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