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방산주, 미국·이란 맞불 타격에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방산주가 10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재고조 영향에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1.48% 오른 103만21원에 거래를 마쳤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8.97%)와 현대로템[064350](4.70%), 한국항공우주(7.75%) 등도 주가가 올랐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재개한 영향으로 보인다.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아파치 헬기 추락을 불씨로 보복에 재보복을 주고받으며 다시 무력 공방을 벌였다.
미국이 이란의 군사 시설과 통신탑 등을 겨냥해 공습을 감행하자 이란도 중동 전역의 미군 기지를 상대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다만 미군 중부사령부가 공습을 개시한 시점에 인터뷰 중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우리는 매우 좋은 합의를 가지고 있다"라고도 발언했다.
이 때문에 양측의 공격이 현재 진행 중인 종전 협상의 판을 깨지 않는 선에서 비교적 제한적인 규모로 진행됐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 확대로 "국제 유가가 재차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면서 "다만 미군은 해당 조치가 방위적인 성격이라고 밝혔고 이란이 미국의 헬기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국제 유가의 상승세는 진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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