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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췄던 백종원, 유튜브 1년 4개월 만 복귀…방송 활동 재개 신호탄 되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백종원이 1년 4개월여 만에 유튜브를 재개하면서 향후 방송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오전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라면보다 쉬운 초간단 간장냉국수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백종원의 요리비책' 영상이 업로드됐다.
5분 남짓한 영상에서 백종원은 별다른 입장 없이 간장냉국수 레시피에 대해 설명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더본코리아 측은 또다른 코너인 '내꺼내먹'도 시즌2로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내꺼내먹' 시즌2는 점주 상생에 초점을 맞췄다며 각 지역의 특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해 해당 지역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특색 있는 지역 한정 메뉴를 개발하고, 실제 매장 론칭까지 이어지는 과정과 스토리를 영상 콘텐츠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백종원이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여 만이며, 유튜브 채널 기준으로는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복귀다.
앞서 백종원은 2024년 말 상장 직후 부터 특정 시민단체와 유튜버 및 커뮤니티 사이트 유저들이 진행한 170여 건 이상의 민원과 고발 등으로 지난해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그는 "현재 촬영 중인 방송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면서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모든 열정과 온 힘을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활동 중단 선언 후 약 6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MBC '남극의 셰프'를 시작으로 그가 촬영해둔 프로그램들이 차례로 공개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지난 2월에는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가 대중과 만났다.

그러던 중 '백사장3' 종영날인 지난 3월 31일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주주총회를 통해 "수많은 억지 민원과 고발을 당하면서 잃어버린 1년을 보냈다"며 "거의 모든 의혹이 무혐의로 나오면서 비로소 지난해에 하지 못한 기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단했던 유튜브 활동에 대해서는 "해외에서 한식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유튜브로 한식 조리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복귀 가능성은 시사했다.
일단 복귀 후 첫 번째 영상에 대해서는 여론이 좋지 않아 보인다. 일부 응원하는 반응도 있지만,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 활동 외의 방송 활동도 재개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는 중.

올해 4분기 공개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흑백요리사3'는 5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지난 4월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는 "서바이벌 예능이기 때문에 작품 관련 사항은 현재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즌1, 2에서 모두 심사위원을 맡았던 백종원과 안성재 체제가 그대로 유지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는 상황.
다만 시즌2가 공개되기 전부터 백종원과 관련한 각종 논란이 이어지며 그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데다, 안성재마저 최근 본인이 운영하는 모수 서울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으로 인해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과연 백종원이 유튜브에 이어 방송 활동까지 재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백종원 유튜브 캡처, '백사장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