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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어린이 팬, 불의의 사고로 세상 떠났다…부산 물론 다른 구단 서포터들도 함께 '추모'

엑스포츠뉴스입력


부산 아이파크를 응원하던 한 어린이 팬이 세상을 떠나자 부산 서포터는 물론 다른 구단 서포터들까지 나서 그를 애도했다.

부산 서포터스 P.O.P는 12일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P.O.P는 "P.O.P에서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우리와 함께 부산 아이파크를 사랑하고 같이 응원하던 故 송OO 어린이가 금일 불의의 사고로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라며 "믿기지 않는 현실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P.O.P의 게시글로 부고 소식을 접한 팬들은 게시글에 송 군의 명복을 비는 댓글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FC 서포터스 소모임 공구리다도 SNS에 송 군을 위한 추모의 글을 올렸다.

공구리다는 "오늘 부산아이파크의 한 어린 축구 팬이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라며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이일지라도 경기장이라는 공간에서 같은 설렘을 공유했던 축구 팬입니다. 송 군이 남긴 축구에 대한 열정과 순수함은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사고도, 아픔도 없이 오직 즐거운 축구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작은 별 송OO 어린이가 평안히 안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공구리다는 송 군을 추모하기 위해 고인의 빈소에 공구리다의 이름으로 조화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구단 홍보대사이자 열성적인 광주 팬으로 유명한 가수 조빈도 P.O.P의 게시글에 "OO이의 안식과 남은 가족의 평안함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송 군의 부고 소식은 올 시즌 부산이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 FC, 수원FC, 대구FC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K리그2 선두를 달리며 승격에 도전하고 있기에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부산은 리그 11라운드 기준 승점 28점(9승1무1패)으로 2위 수원 삼성(승점 23점)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린 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P.O.P SNS / 공구리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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