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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까지 터졌다!' 한화, 3연패 탈출 보인다…6초까지 10-3 리드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입력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노시환이 개인 통산 500타점 달성을 자축하는 홈런포까지 쏘아 올렸다. 3연패에 빠져 있는 팀에 큰 힘을 보태는 값진 한방을 날렸다.

노시환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5차전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첫 타석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만루에서 삼성 선발투수 장찬희를 상대로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를 기록,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 타점으로 KBO리그 역대 122번째 500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노시환은 기세를 몰아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화가 8-3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일본 우완 미야지 유라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노시환은 풀카운트에서 미야지의 8구째 143km/h짜리 직구를 받아쳤다.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 낮은 코스에 형성된 공을 특유의 파워로 그대로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1m의 타구를 날려보냈다.

노시환은 지난 4월 2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026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한 뒤 9일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손에 넣게 됐다. 스코어를 10-3까지 벌려 놓으면서 한화가 3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 문동주가 어깨 불편함을 느껴 1회말 2사 후 조기 교체되는 악재 속에서 타자들이 힘을 냈다. 허인서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노시환도 멀티 히트를 홈런으로 완성했다.

한화는 지난 1일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삼성에 3-4로 역전패, 3연패에 빠져 있는 상태다. 일단 6회초까지 10-3으로 앞서가면서 연패 탈출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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