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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군사장비 6천500t 이스라엘 도착…"군수물자 확보 강화"

연합뉴스입력
이스라엘 아시도드 항구에 도착한 미국산 군사장비[이스라엘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미국이 협상 결렬에 대비해 이란군 타격 계획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대규모 미국산 군사 장비가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지난 하루 동안 수천 발의 탄약과 경장갑 전술 차량을 포함한 6천500t 규모의 미국산 군사 장비가 이스라엘에 도착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에 도착한 군사 장비는 화물선 2척과 다수의 항공기를 통해 운송됐다.

하이파와 아시도드 항구에 입항한 선박에는 수천 발의 공중 및 지상용 탄약, 군용 트럭, 합동경전술차량(JLTV) 및 기타 부대 장비들이 실려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반입된 미국산 장비는 즉시 이스라엘 전역의 군부대로 옮겨졌다.

아미르 바람 이스라엘 국방부 사무총장은 "군수 물자 확보는 앞으로 몇 주간 더욱 강화되고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이란과의 전쟁 발발 후 지금까지 총 403편의 항공기와 10척의 선박을 통해 11만5천600t 이상의 군사 장비가 이스라엘에 전달됐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지난 23일 이란과의 전쟁을 재개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미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meola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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