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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현대시작품상에 진은영 시인
연합뉴스입력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제27회 현대시작품상에 진은영(56) 시인이 선정됐다고 월간 '현대시'가 28일 밝혔다. 수상작은 '자기소개' 외 9편이다.
심사위원들은 "진은영의 시 세계는 하나의 의미나 정서로 쉽게 수렴되기보다, 서로 다른 이미지와 목소리들이 유동적으로 만나며 매번 새로운 긴장과 울림을 발생시킨다"며 "그의 시는 오늘의 한국 시가 여전히 새로운 목소리와 감수성을 통해 시대와 만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진은영 시인은 1970년 대전에서 태어나 2000년 '문학과사회'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등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백석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현재 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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