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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트럼프 암살시도에 "충격…경호국 결단력에 경의"

연합뉴스입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대이란 전쟁을 주도해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워싱턴 DC에서 벌어진 트럼프 암살 시도에 충격을 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전 예루살렘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이 안전하고 강건한 상태라는 사실에 안도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조치로 대응한 미 비밀경호국(SS)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저녁 워싱턴DC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는 무장 괴한이 행사장 밖 보안 검색 구역을 돌파하려다 보안 요원에게 총격을 가했다.

무사히 대피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총격을 이란 전쟁과는 무관한 단독 범행으로 본다면서도, 자신을 겨냥한 암살 시도일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용의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meola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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