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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韓 축구사 대형사고!…'마라도나-디노 조프' 최고 레전드와 베스트11→나폴리 역대 최고 CB 등극

엑스포츠뉴스입력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1시즌만 뛰고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SSC나폴리 역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아주라'는 19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나폴리 올타임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매체는 지금까지 나폴리에서 몸담았던 수많은 선수들 중 포지션 별로 가장 뛰어난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만들었다. 이때 나폴리에서 딱 1시즌(2022-2023)만 뛴 김민재가 나폴리 역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는 매체가 만든 나폴리 역대 베스트 11에서 뤼트 크롤, 치로 페라라, 조반니 디 로렌초와 함께 백4 라인을 구성했다.




크롤은 나폴리 유스 출신이자 1군에서 무려 10년(1984~1994)을 뛴 구단 레전드 중 한 명이고, 네덜란드 출신 크롤은 1970년대 '토탈 풋볼'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1979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디 로렌초는 현 나폴리 주장으로, 김민재와 함께 2022-2023시즌 나폴리의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골키퍼 자리엔 월드컵과 유로를 모두 우승한 이탈리아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디노 조프가 뽑혔고, 중원엔 구단 역대 최다 출장자인 마렉 함식을 비롯해, 스콧 맥토미니, 안토니오 율리아노가 선정됐다.

최전방 스리톱 라인엔 전설적인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와 함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카레카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지난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데뷔 시즌임에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나폴리의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세리에A 사무국은 김민재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해 그를 2022-2023시즌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했다.




겨우 1시즌만 뛰었음에도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그를 구단 역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되게끔 만들었다.

나폴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시즌 종료 후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로부터 2023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포함돼 22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김민재의 생애 첫 발롱도르 최종 후보 등극이며,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들었다.

김민재는 뮌헨 이적 후 나폴리 시절 모습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2025-2026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에 일조하면서 2년 연속 유럽 빅리그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사진=아레아 아주로 SN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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