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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이 보랏빛으로 물든다? '포켓몬 성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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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을 맞이한 포켓몬이 서울의 지도를 새로 그린다.

도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게임 스테이지로 탈바꿈시키려는 모양새다. 포켓몬코리아는 내달부터 서울 곳곳에서 30주년 기념 대규모 프로젝트인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의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성수동의 팝업스토어부터 서울숲의 정원, 한강의 마라톤까지 아우르며 전 세대를 포켓몬의 세계관 속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30주년 기념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개최 /포켓몬코리아

 

가장 이색적인 광경은 어린이날 한강 뚝섬공원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약 5,000명의 참가자가 잉어킹이 되어 달리는 '포켓몬 런 2026'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서툴고 느린 잉어킹이 거친 폭포를 거슬러 올라 갸라도스로 진화한다는 서사를 마라톤에 녹여냈다. 한강 변을 메울 보랏빛 물결은 성수동에서도 이어진다. 성수동 일대에는 메타몽을 테마로 한 '메타몽 놀이터'가 조성되어 도심 속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올리브영N 성수에서는 30주년 한정 협업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 파티가 한 달간 열린다.

자연과의 조화를 노린 전략도 눈에 띈다. 서울숲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2,800㎡ 규모의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가 들어선다. 신비로운 숲 테마로 꾸며진 이 공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포켓몬과 함께 산책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30주년 기념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개최 /포켓몬코리아
30주년 기념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개최 /포켓몬코리아

 

아울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5월 24일부터 이틀간 한국 대표 선발전인 '트레이너스 컵'과 카드 게임 리그 파이널이 열려 진검승부를 펼치는 트레이너들의 열기로 가득 찰 것으로 보인다.

5월 한 달간 서울 시내 6개 거점을 도는 ‘Pokémon GO’ 스탬프 랠리가 진행된다. 스탬프를 모은 유저에게는 썬캡과 프로모 카드 등 한정판 굿즈가 주어지며 경품 응모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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