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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내달 트럼프 방중 앞두고 도발(종합2보)

연합뉴스입력
11일만에 또 미사일…미중정상회담 한반도 의제 견제·신무기 개발 가능성
북한 미사일 발사[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북한이 19일 오전 6시10분께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이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8일에 이어 11일만이다. 당시 북한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그 전날인 7일에도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는데 비행 초기에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됐다.

북한은 올해 들어 1월 4일과 27일, 3월 14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이날 발사는 올해 들어 7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2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5월 8일 이후 167일 만이며, 올해 5번째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5.10.22 saba@yna.co.kr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는 내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이 예정된 상황에서 진행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미중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이를 견제하기 위한 무력시위의 성격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북한이 최근 집속탄 등 신무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도 그 연장선일 수 있다.

북한은 지난 6∼8일 일련의 '중요무기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는데,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집속탄두를 탑재해 시험발사하고 전자기무기체계 시험, 탄소섬유모의탄 살포 시험 등도 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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