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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 그림책 원화전 '그림책이 살아있다' 개최

엑스포츠뉴스입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의 소마미술관(관장 성욱제)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원화전인 '그림책이 살아있다(The Picture Books Come Alive)'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소마미술관 2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최대 그림책 전문 갤러리인 '마이클슨 갤러리(R. Michelson Galleries)'와 협업을 통해 20세기 후반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테마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특히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비롯해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칼데콧상' 수상작들과 '올리비아(Olivia)', '패딩턴(Paddington Bear)', '토마스와 친구들(Thomas & Friends)'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주인공들의 원화 14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화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시대의 철학과 인간적 감성을 담아낸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전후 사회의 협력과 질서를 보여주는 '새로운 길 위에서', 아이들의 내면 심리를 상상력으로 풀어낸 '상상이 커지는 방', 신화와 성장의 여정을 다룬 '세상을 건너는 아이', 일상의 소중함을 포착한 '아주 특별한 보통날',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시 쓰는 이야기', 미디어와 결합해 진화하는 '그림책은 살아있다'까지 그림책의 입체적인 변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 후반부에는 그림책 도서관, 기차놀이 체험존, 그림책 속 포토존 등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참여형 공간이 마련돼 전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마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출판물로만 소비되던 그림책을 시대의 감정과 사회적 변화를 담아낸 독립적인 예술 장르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성인 관람층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세대 통합형 전시로서 관람객들에게 그림책을 통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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