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연세대서 '팔레스타인 연대' 유인물 배포 갈등…경찰 출동까지

연합뉴스입력
15일 연세대 '팔레스타인 유인물' 소동에 경찰이 출동한 모습['얄라 연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연세대학교 교내에서 학생들이 팔레스타인 지지 활동을 벌이며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1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 측은 이날 낮 12시 40분께 캠퍼스에서 이 대학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 '얄라 연세' 부원 2명이 이란 전쟁을 반대하고 팔레스타인과 연대하자는 내용의 유인물을 배포하자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다.

학교는 이들이 '허가되지 않은 행동을 한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유인물 배포에 나섰던 부원은 "연세대학교에는 학생들의 자치 활동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고 주장했다.

얄라 연세 측은 "출동한 경찰이 '학교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면 불법이다. 퇴거 명령에 응하지 않는다면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계속해서 경고하며 따라왔다"고 얘기했다.

다만 학생들이 예정된 종료 시각에 활동을 마침에 따라 실제로 형사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고, 출동한 경찰과 이들 간의 물리적 충돌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inde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64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인기순|최신순|불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