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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안세영, 탈락+탈락+탈락+불참 '대충격 씻는다'…그랜드슬램 청신호→라이벌 中 천위페이 아시아선수권 기권

엑스포츠뉴스입력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의 그랜드슬램 도전이 시작된다.

배드민턴 전문매체 '인도네시아 배드민턴'은 6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진표를 공개했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급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총 상금 55만 달러(약 8억 2600만원)가 걸려 있으며, 챔피언에게는 랭킹포인트 1만2000점이 주어진다.



대진표에 따르면 안세영은 1번 시드를 받아 1회전(32강)에서 싱가포르의 여지아민(세계 32위)를 상대한다.

안세영의 라이벌 중 한 명인 천위페이(중국·세계 3위)는 대회 직전 기권을 선언했다. 천위페이는 그동안 안세영 상대로 14승15패를 기록했기에, 천위페이의 불참은 안세영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BWF 전영 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 안세영을 이기고 안세영과의 맞대결 10연패를 끊어낸 왕즈이(중국·세계 2위)와 만나려면 결승까지 올라가야 한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첫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온갖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 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지난해 대회에선 허벅지 부상 후유증으로 불참했다. 2022~2024년엔 8강 조기 탈락 수모를 맛보는 등 정상 등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만약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안세영은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2014년 성지현 이후 12년 만에 한국 선수가 대회 여자 단식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된다.

또한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선수권까지 제패하면서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한편,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도 대회 1번 시드를 받아 2016년 이용대-유연성 조의 우승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도전한다.

여자복식에선 세계랭킹 3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2024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5위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는 대회에 앞서 공희용이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불참했다.



사진=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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